지하1층부터 지상5층, 연면적 2,474㎡, 오는 2월 10일부터 업무 개시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 연안동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해 오는 2월 1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지난 2018년 8월 17일 공사를 시작으로 총 사업비 64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자리(중구 축항대로86번길 44)에 연면적 2,474㎡, 지하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 무인민원발급실, 주차장 ▲2층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복지업무 창구인 민원실 ▲3층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도서관, 연안동 예비군동대 ▲4층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5층은 대강당, 회의실 등이 위치해 있다.

연안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1986년 준공된 청사의 노후화와 중구의 시내동과 거리상 떨어져 있는 지역적 특수성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하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행정능력과 주민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종배 동장은 "앞으로는 신청사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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