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를 극복하고 1등본부 도약에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최선 다할 것"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양명호 한국농어촌공사 제13대 경남지역본부장이 지난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명호 신임 경남지역본부장
양명호 신임 경남지역본부장

양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성장사업 육성, 주력사업 미래대비는 물론 수익성 중심의 인력운영을 통해 적자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위기를 극복하고 1등본부로 도약하는데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경영의 동반자인 노동조합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직원위에 군림하는 본부장이 아니라 항상 실천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면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중심의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 강한 리더쉽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30년 넘는 실무경험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직원들의 존경과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본부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지난 1990년 입사해 합천지사장, 진주·산청지사장, 함안지사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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