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 청도면 소재 화악산 여래원(주지 명암스님)은 지난 7일, 밀양시를 방문해 백미 10kg, 100포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지난 7일, 화악산 여래원에서 밀양시에 백미 10kg, 100포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왼쪽 4번째 박일호 밀양시장, 오른쪽 3번째 여래원 명암 주지 스님) @ 밀양시 제공
지난 7일, 화악산 여래원에서 밀양시에 백미 10kg, 100포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왼쪽 4번째 박일호 밀양시장, 오른쪽 3번째 여래원 명암 주지 스님) @ 밀양시 제공

이날 기탁된 ‘사랑의 성품’ 백미는 여래원 신도들이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기탁한 것이다.

기탁식에는 명암스님 외 6명의 스님과 신도들이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이번 이웃돕기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 마다 많은 분들께 이웃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여래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지역내 저소득 세대와 무료급식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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