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월14일까지 초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월14일까지 초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월14일까지 초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은 일반과학과정 및 첨단과학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과학과정은 STEAM체험, 과학실험쇼, 창의체험, 생명과학, 지질기상체험, VR체험, 무한상상실 체험 등 7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정 분야를 집중해서 배우는 첨단과학과정은 빛과학체험, 드론코딩체험, 로봇코딩체험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겨울방학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월14일까지 10일 동안 총 20회 운영된다. 매 회당 3개 과정에 60명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20분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6시20분까지이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체험 신청은 체험일 전 주 월요일 9시부터 원하는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 체험 정원은 20명이며, 신청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의 ‘과학천문교육체험-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학체험 특별프로그램에서는 2019 과학 배움-나눔 교실의 강사 과정을 이수한 고등학생들이 도우미가 돼 과학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미래사회를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긴 겨울방학 동안 꿈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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