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마을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남동구가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남동마을학교’ 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남동마을학교 공모사업은 마을의 다양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마을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구는 이보다 앞서 지난해 7월 남동구청과 인천시교육청은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발전과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하는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마을학교 공모사업’은 마을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과 연계 운영을 할 수 있는 남동구 소재 학습동아리(3인이상) 또는 단체(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강호 구청장은 “2020년 경자년에는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공모신청․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3월부터 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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