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실 온돌방 신설, 평생학습강의실 확충, 노트북 열람실 신설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1996년 조성된 이후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3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등 환경이 노후화돼 불편을 겪어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열람실 및 자료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교육관 리모델링 및 실배치 개편 TFT를 운영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도서관 및 평생교육관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11월12일부터 임시 휴관한 뒤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실 온돌방을 신설하고 종합자료실, 일반 및 장애인 열람실, 평생학습실 등 강의실 환경도 개선했다.

특히, 평생학습 강의실을 확충해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확대했다. 이용자의 변화 및 정보화 추세에 맞춰 노트북 열람실도 신설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은 "다양한 계층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며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민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평생교육관이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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