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경
▲전남대학교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정승운)는 오는 13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김남주기념홀에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도호쿠대학 국제문화연구과와 공동개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속에서 생각하는 한일관계’라는 주제 아래, 박규태 교수(한양대)가 ‘한일관계의 미래’라는 기조강연을, 마나베 유코 교수(도쿄대학)가 ‘한일관계와 타자이해 - ‘한’에 대한 오해와 왜곡의 실마리로‘를 각각 발표한다. 또 김정례 교수(전남대) 등 국내외 석학들의 다양한 연구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사노마사토 교수(일본 도호쿠대학), 오세종 교수(일본 류큐대학), 하시모토 교코 교수(일본 쓰타주쿠대학) 등 동아시아의 여러 시점에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정승운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역사적 인과관계로 인해 난관에 봉착해 있는 지금의 한일관계를 풀어나갈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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