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소를 대상,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식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부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관리 집중 점검에 나선다
부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관리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식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해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한과류,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설 다소비 식품들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