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하동향우회연합회, 군수·도·군의원·향우연합회장단 등 100명 고향 발전 협력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하동향우연합회장단과 군청 간부공무원, 도·군의원, 경제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 하동 발전을 다짐하는 새해 인사회를 가졌다.

윤상기 하동군수가 10일 오전 11시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열린 ‘2020 전국하동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하동군 제공
윤상기 하동군수가 10일 오전 11시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열린 ‘2020 전국하동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10일 오전 11시,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2020 전국하동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하동향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갑선 연합회장을 비롯해 서울·부산·울산·창원·김해·양산·거제·마산 등 전국의 향우회장단과 향우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하동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신재범 의장 및 군의원, 이정훈 도의원,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농·축·수협·산림 조합장 등 50여 명도 함께했다.

신년인사회는 KBS 전국노래자랑, SBS 영재발굴단, TV조선 미스터 트롯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트로트 신동’ 정동원(진교초 6학년) 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향 하동의 현재와 미래가 담긴 영상물 상영,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경자년 새해를 축하하고 고향 발전을 소망하는 시루떡 절단, 향우회장 신년사, 군수 환영사, 내빈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황갑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 향우회장단과 간부공무원, 지방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소식을 나누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50만 내외 군민이 합심·단결해 고향의 100년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환영사에서 “늘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향우 여러분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협력과 성원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하동의 100년 미래 청사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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