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재)빛고을 장학재단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해 최봉호 광주·전남도회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10일 오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재)빛고을 장학재단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해 최봉호 광주·전남도회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최봉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봉호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협회 회원사들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기탁금을 모았다”며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전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활용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장학재단은 1981년 무등장학회로 출발한 이후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0명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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