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조해근)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0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지난 해 보다 다소 증가한 338만 통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지방우정청은 5,500여 명의 인력과 740여 대의 운송차량 및 각종 소통장비를 투입하여 우편물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배송을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우체국에서 신선식품 등 부패의 우려가 있는 우편물의 접수는 제한될 예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이번 특별소통에도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체국은 오는 23일까지 배달을 실시하며, 설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명절 연휴 3~4일 전에 접수를 권장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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