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소재 ㈜하나TPS는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포켓 핫팩 6만개(시가 3천6백만 원)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이날 기증받은 핫팩을 관내 모든 경로당과 8개 읍면 마을회관에 배분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전달했다.

박왕규 ㈜하나TPS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 어르신의 마음이 더욱 움츠러들게 된다”며“작은 정성이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하나TPS 임직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하나TPS는 포장자재, 안전보호구, 산업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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