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위원장 “청년 발굴・양성으로 정치 세대교체 이루겠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 사공정규 위원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일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이 주최한 ‘한국 정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미래정책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강조한 정치 세대교체와 같은 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정치 세대교체 발표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공정규 위원장은 “손학규 대표가 21대 총선에서 “20·30·40세대를 50% 이상 공천하고, 공천된 젊은 후보들에게 선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어진 자격과 조건이 갖추어지면 최고 1억원까지 선거비용을 당에서 지원하겠다는 당 정책을 대구광역시당은 적극 환영하고 이를 홍보하여 꿈・희망・도전 정신을 갖춘 청년인재 발굴・양성으로 정치 세대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공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현 정권이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등 계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진솔한 반성과 사과는 커녕 내로남불에 자화자찬을 하며 변화하지 않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이러한 후안무치의 여당과 정권을 견제해야 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역시 태생적 원죄에 대한 반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무력함의 극치이다. 그들 스스로 변화하지 않고 여당의 실패에 대한 반사 기득권을 고스란히 가지려는 속셈에만 매몰되어 ‘기성 보수정치 수명연장 정계개편’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들은 지쳐가고 자괴감에 빠지며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편 먹여 살리기에만 관심있는 낡은 정치, 기생충(寄生蟲) 구태 정치와 결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 새로운 정치개혁은 새로운 정치세대가 나서야 한다. 미래 세대를 생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청년을 미래 정치 세력화하는데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은 그 마중물이 되겠다. 청년들이여 더 이상 침묵하지 마라. 더 이상 가만히 있지 마라.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젊은 날의 매력은 결국 꿈을 위해 무엇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꿈을 위해 오로지 ‘전군 출정하라!(영화 명량의 대사)’.”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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