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13일 2020년 상반기 완주군 대학생 청년인턴사업 인턴 선발자 21명을 대상으로 ‘완주군 대학생 청년인턴 버튼업!(button up)’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완주군 대학생 청년인턴 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중 공기업, 행정기관 등 지역 내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사회를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본적지가 완주군에 해당하는 경우, 또는 완주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선발된 완주군 대학생 청년인턴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완주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발돋움시킨 대표 정책 로컬푸드와,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완주군 청년정책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완주군은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여건을 완화하고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방의 직무 경험 기회를 넓히고자 2018년부터 완주군 대학생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60명에게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인재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대학생 등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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