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기수! 노승명이 기성정치 판을 갈아 엎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노승명 출마선언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노승명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20년 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4월 15일로 예정된 21대 김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노승명 후보는 아이 넷 아빠로 지게차 운전과 전단지를 배포하는 일 등 단칸방으로 시작해 국내 굴지의 경매법인 지스옥션의 대표이사가 된 입지적 인물이다. 노승명 예비후보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 경매 앱을 만들어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본인과 가족이 살 집에 대한 정보는 공평해야 한다.’ 라는 평소 지론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 노승명 예비후보의 7대 대표 공약은 ①아동수당 1인당 매월 25만 원 지급 ➁대학병원 유치 ➂지하철 5호선 유치 ④인천지하철 2호선 유치 ⑤GTX-D 유치 ⑥공공산후조리원 유치 ⑦공공요양시설 유치 등 높은 정책 체감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노승명 예비후보의 공약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김포 시민의 편리함 강화, ▲신혼부부와 가족의 육아비용 경감 및 의료서비스 확대, ▲복지의 공공성 확대를 통해 시민 체감형 정치를 펼치겠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노승명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국회는 파행을 거듭하며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남겼다. 국회가 국민을 외면하면서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졌다. 여전히 높은 청년실업률, 허리를 휘게 만드는 높은 가계부채, 주거 빈곤과 팍팍한 살림살이 속에 국민들의 아픔과 절규가 묻어있다.” 라며 현 기성 정치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포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복지와 행정의 사각지대 속에 어려운 시민들의 삶이 곳곳에 숨어있다. 실제 지난 6일, 김포에 사는 일가족은 “삶이 힘들다.” 라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청년체감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800조에 이르는 가계부채의 증가속도는 늘어만 가고 있고, 2030세대의 주거빈곤에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라는 신조어도 나타나고 있다. 노승명 후보 역시 단칸방에서 시작한만큼 주거 빈곤 및 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노승명 예비후보는 “지금 국민들은 기성정치의 민낯을 보며 실망과 한탄을 넘어 분노와 혐오마저 느끼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 정치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삭발과 단식, 그리고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천만 받아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자기 정치 한번 없이 남에게 기대며 정치해온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겠습니까.” 라고 밝혔다.

실제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전국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치권의 세대교체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81.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끝으로 노승명 후보는 21대 총선을 통해 “기성정치의 낡은 판을 철저히 갈아엎겠다,” 라며 30대 기수로서 정치 변화와 혁신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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