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 도약을 위해서는 열정적인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제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갈상돈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갈상돈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갈 예비후보는 이날 “이제 진주는 기존의 정치인에게 4년을 더 준다고 한들 쇠퇴와 침체에 빠진 진주를 획기적으로 살릴 수 없다”며 “진주는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치적 힘과 실현, 진정성을 가진 정치인이 꼭 필요하다. 새로운 인물인 저에게 그 책무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도시재생국비 1조원 확보, 경남도청 진주 이전, 진주지역 광역도시화, 원도심에 진주형 한옥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갈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임기동안 도시재생국비 1조원을 포함해 총 3조 원의 국비를 통해 진주를 광역도시화하는 계획을 실행해 나가겠다”며 “진주를 사람, 돈,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어 진주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시대에 지역발전이나 지역경제를 죽이고 살리는 일은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에게 80%이상 책임이 있고, 야당 시장과 야당 국회의원으로는 진주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중앙정부에 인맥있는 힘있는 여당국회의원, 실력과 추진력, 진정성을 두루 갖춘 여당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갈 예비후보는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사평론가, 신문기자 등 언론계에서 일하다 지난 6·13지방선거에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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