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KT가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구현모 신임 KT 사장은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끝난 직후 취재진에 "이번주에 인사조직을 하는 것로 알고 있다"면서 인사·조직개편 키워드로 '고객중심'을 꼽았다.
 
구 사장은 "우리 안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더 빠르고 민첩하게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16일 임원 승진을 시작해 조직개편안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직원 인사고과 평가와 결과 공개도 지난주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CEO에 선임된다. 구 사장은 선임 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