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명품남구 혁신TF팀 운영



- 주요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등 혁신 아이디어 발굴 노력 -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명품남구 혁신TF팀 2019년 하반기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간부 공무원, 혁신TF팀원, 아이디어 검토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좋은 부모되기 프로그램’ 등 하반기 아이디어 17건에 대한 제안 설명, 아이디어 검토 부서장 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해 혁신TF팀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해 1월, 소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명품남구 조성을 위한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관심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명품남구 혁신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혁신TF팀은 지난 한 해 동안 9번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자유로운 정책 제안, 주요 현안 사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뿐 아니라,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견학 등을 통해 총 3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협업 및 소통을 통한 주제별 연구와 소관부서 검토과정을 거쳐 남구 입소문 SNS 블로그 공모전, 남구 대표 캐릭터 개발, 영유아 체험센터 사물인터넷 기반 도입 등의 아이디어는 2020년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한 혁신TF팀원들을 격려하고, “2020년 올 한 해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 조성을 위해 남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사업 개발 및 주민 행복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더욱 힘쓰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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