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BNK 경남은행이 14일, 군청에서 4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받은 상품권을 읍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저소득계층 80가구에게 가구당 5만 원씩 지원한다.

BNK 경남은행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 상품권과 선풍기 등을 지원하고 있고 동절기에는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박영철 지점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세대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하였으면 한다."며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매년 명절 때마다 저소득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경남은행 의령지점에 고맙게 생각하며 기탁된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