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대청소(1.16~1.22), 연휴기간(1.24~1.27)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 운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기분 좋은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공항, 복합환승센터,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이면도로, 뒷골목 등 취약지의 쓰레기를 치우고 도심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각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구․군별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 행사를 실시하고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시,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로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중 1.25.(토) 설날 및 1.26.(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일부 구 제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쓰레기 미수거 일에는 구·군별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상습 투기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수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현장위주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상규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지역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꼭 확인해 배출해 주시고, 내 집 앞부터 치우기로 청결한 대구 만들기에도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