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 나눔을 위한 작지만 큰 발걸음 내딛어!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소재 하대어린이집(원장 석영숙)은 14일,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0만원을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하대어린이집이 14일,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0만원을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시 하대동 제공
하대어린이집이 14일,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0만원을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시 하대동 제공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하대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모은 것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 결식 아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석영숙 하대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손수 용돈을 모으고, 그 성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사랑을 실천의 의미를 찾기를 바란다.”며 “하대동 곳곳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대어린이집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초 원아 및 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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