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임실치즈농협의 임실스트링치즈와 신덕식품 배추김치가 전라북도지사 인증을 수여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역 대표 상품 및 전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도는 ‘2020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33개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는데 그 중 임실군에서는 으뜸대표 상품인 임실치즈농협의 임실스트링치즈와 신덕식품 배추김치가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이다.

임실치즈농협에서 생산하는 임실스트링치즈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신덕식품 배추김치는 고소한 배추와 갖은 양념을 골고루 버무리고, 특히 저온 발효로 숙성을 시켜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으뜸 상품이다.

군은 현재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된 3개업체(임실치즈농협, 신덕식품, 무지개영농조합법인)를 대상으로 인증기간 3년 동안 품질검사와 시설 및 위생환경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많은 기업체들이 도지사인증을 받아 임실군과 전라북도에서 신뢰받는 대표상품으로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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