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전주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8,9대 전북도의원을 거쳐 지난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또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는 등 여권 내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일하며 공공기관장으로서 역량도 발휘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혼자하는 정치, 분열의 정치로는 전북도민의 희망을 담아낼 수 없으며 정치인은 민원해결사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공동체 비전을 세우고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며 “나 김성주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모두가 누리는 나라를 위해 전주와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겠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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