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안전기본계획안 의결, 안전 보건 중심 경영에 215억원 투자

조재기 이사장
발언 중인 조재기 이사장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약 1,600억원 규모의 대형 건설공사를 앞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시설‧작업장 정비 및 개‧보수에 집중 투자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공단은 1월 14일(화) 본사(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조재기 이사장, 근로자 대표 및 대외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안전기본계획 및 안전보건중심 경영방침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안에 따라 공단은 올림픽공원 노후 기반시설 교체 및 개보수 비용 194억원을 포함, 안전 관리 대상 105개 시설 및 39개 작업장 안전점검비용 13억원, 교육‧훈련 등에 총 215억원을 투자한다.

공단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건립(약 1,000억원),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약 200억원),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약 350억원), 스피존 지점 리모델링 공사(약 50억원) 등 약 1,600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를 진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중요한 과업을 앞둔 올해는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임원 현장 안전보건경영 강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01) 인증, 대형건설공사 집중관리 등을 통해 ‘산업재해‧안전사고‧시설물 피해 ZERO’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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