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광주형일자리 등 핵심성과 소개
친환경자동차 등 11대 대표산업 육성 및 2020년 정책 공유

▲15일 오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동구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05회 한국산학협동포럼 초청 특강에 참석해 '혁신과 소통으로 열어가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15일 오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동구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05회 한국산학협동포럼 초청 특강에 참석해 '혁신과 소통으로 열어가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호텔 무등파크에서 열린 제205회 산학협동포럼 신년 특별 강연에서 “2020년에는 변화와 혁신으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역기업인,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혁신과 소통으로 열어가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라는 주제로 신년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되고 숙의형 공론화로 17년 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중심적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며 “특히 세계적 도시들을 추월할 돌파구인 인공지능을 집중 육성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광주시는 인공지능(AI)연구소, 공공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대학원, 사관학교 등 AI인재를 양성 하는 등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그동안 산학 간 상생적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기업인, 및 학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적 마인드를 통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여는데 산학연에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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