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포스터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포스터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 서구가 오는 2월 6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8개 강소기업과 청년 인재를 현장 매칭하는 ‘청년 공개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다음달 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참여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의 정규직 채용 및 지역 유입·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개채용 박람회 개최를 위해 서구는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해 총 34개 기업체 중 18개 기업체를 1차 선정했으며, 공개채용 박람회를 통해 최종 13개 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선정된 기업체는 국진산업개발(주), 대현산업, (주)동영산업, (주)동일이앤씨, (주)물마루, (주)바디디자인, (주)빛고을건설, (주)상상오, 선경기업, (주)선우, 수영ING, (주)아리오커뮤니케이션, (주)예은세, (주)유명기업, (주)전진, (주)정이산업, 진생웰라이프협동조합, (주)피데스 이다.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청년에게는 정규직 채용과 함께 최대 1백만 원의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는 안내문을 참고해 일자리정책과로 접수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나는 청년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아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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