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한은미 부총장은 동구 소태동의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위로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15일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한은미 부총장은 동구 소태동의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위로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와 여수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한은미 부총장은 15일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광주시 동구 소태동)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위로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에 앞서 박주용 사무국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 과장들도 지난 14일부터 중증장애인시설인 ‘밀알의 집’(북구 대촌동)과 엠마우스집(북구 운암동), 시각장애인시설인 평화의 집(북구 연제동), 지적, 지체장애인들이 사는 즐거운 집(북구 각화동) 등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을 위로했다.

여수캠퍼스도 오는 21일과 22일 이우범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교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인 진달래마을(여수시 소라면), 행복한 집(여수시 여천동),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여수시 만성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여수시 미평로) 등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경비용역 상황실과 수련원 관계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정병석 총장은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자는 전남대학교 구성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며 “이들 모두 용기와 희망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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