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회장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 엘리트 체육을 진흥시키겠다"
- 김 산 군수, "체육육성을 통해 군 발전에 한 몫 담당할 것이라 믿는다"

전남 무안군에서 체육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김  산 군수 등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에서 체육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김 산 군수 등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무안 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15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종목별 체육단체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10대 무안군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해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지난 4일 초대 민선 무안군 체육회장으로 당선되어 이번에 취임한 박인배 회장은 소감 발표를 통해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 엘리트 체육을 진흥시키겠다. 이를 토대로 종목별 활성화를 위해 발품을 파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박인배 회장을 필두로 체육이 군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하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을 믿은다. 향후 군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믿음을 주는 진정한 체육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스포츠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2020년을 새로운 체육의 위상을 정립하는 원년으로 삼고 무안 체육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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