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에 대구 달서구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대진 전 지역위원장은 15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크게 쓰십시오, 집권여당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대진 예비후보는 “집권여당 후보 김대진과 함께 대구 신청사를 중심으로 앞산에서 두류공원으로 이어지는 신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성서공단으로 이어지는 대구혁신 경제코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 30년전 중국으로 유학가서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이겨내고 한국인 최초의 중국 하남성 대학교수가 되어 민주평통 북경협의회 간사 등의 활동으로 현장에서 단련된 한중외교의 전문가로 정계 인맥도 탄탄하다”면서 “집권여당의 힘을 김대진과 함께 크게 써달라.대구를 넘어 동북아로 이어지는 글로벌 보부상이 되어 대구경제를 일으키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대진 예비후보는 1962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초, 대륜중, 경북고,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1985년 영남대 직선 초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이후 중국북경사범대 역사학 석,박사를 거쳐 중국하남사범대학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현재 대구한의대 특임교수와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특위 대구시 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기지회견에 앞서 김대진 예비후보는 오전 9시 두류공원 2.28민주의거기념탑에서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내 시장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으로 표밭을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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