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이재용 예비후보의 자서전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14일 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이재용 예비후보의 총선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강창덕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고문,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임대윤 前 대구시당 위원장, 박창룡, 허소, 이승천 등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출마 예비후보자, 민주당 관계자들을 비롯해 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 노동일 前 경북대 총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 회장, 류성재 대구상인연합회 사무처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용 예비후보의 경북고등학교 동창 부부들이 준비한 하모니카, 오카리나 공연으로 문을 연 식전행사에 이어 시민들의 축하 영상과 김부겸 의원, 홍희락 의원 등의 축사 영상 메시지, 그리고 정학 前 환경운동연합 대표, 서훈 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 이사장의 축사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정학 前 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이재용의 진심, 그 삶의 진정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자리”라며 “학생운동, 연극, 환경운동, 그리고 정치로 이어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그의 신념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자서전을 통해 제 스스로 그 신념을 올곧게 지켜왔는지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용 예비후보의 자서전에는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학창시절 추억들, 그리고 학생운동, 연극, 환경운동, 남구청장, 환경부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시절 뒷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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