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구의원, 노조 합심하여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경자년 새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월 21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동대구시장에서 공무원과 구의원, 노조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해마다 명절이면 온라인 쇼핑몰, 대규모 유통업체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꾸준히 추진되어 온 장보기 행사를 이번에는 동대구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이정열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노조 임원, 참여 희망 직원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판촉과 시장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인정 많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도 알뜰하게 준비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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