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역 및 전통시장 찾는 설 귀성객 편의 제공...1월24일~27일(설연휴4일간)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마산역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전통시장과 마산역을 찾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마산역공영주차장’을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제공
마산회원구는 전통시장과 마산역을 찾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마산역공영주차장’을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제공

마산역 일대는 교통의 중심지로 설 연휴 기간동안 많은 귀성객이 찾는 것은 물론 역 주변에 전통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 설을 앞두고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역공영주차장’ 주차공간은 145면이며 마산역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안내 현수막은 5개소에 설치해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알 수 있도록 안내 하도록 했다.

이에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이곳 ‘마산역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주변의 마산역번개시장, 역전통합시장, 석전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산역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산역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구분하기 위해 ‘마산역 고객주차장은 설연휴 무료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홍보배너를 주차장 입구에 설치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종상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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