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3대 민선초대 고양시체육회장' 나상호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나상호(69) 전 고양시체육회 수석 부회장이 통합 제3대 민선초대 고양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나 전 수석 부회장은 15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양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다른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총투표수 173표의 54.91% 득표율로 95표를 얻었다.

나 당선인은 고양시체육회장 수석 부회장과 고양시유‧청소년연합회장, 고양YMCA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양평화누리 이사장과 고양시문화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3년간이다.

나 당선인은 "체육회 조직을 혁신하고, 종목단체 중심으로 체육회를 운영하여, 체육회의 법인화를 추진 및 국‧도‧시비 유치와 각종 수익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로 독립적 운영을 하겠다.“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독립된 체육회를 운영하여 고양시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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