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서울지역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지만 낮부터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고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라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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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목요일인 오늘(16일)은 출근길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 시간에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16일 기상청은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춥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7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7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 바다와 남해 앞 바다에서 0.5~1.0m, 동해 앞 바다는 0.5~2.0m로 각각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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