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2020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2020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올해 마지막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바로 16일 11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신년인사회'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일부터 대구·경북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강원, 부산·경남, 경기·인천, 충청 등 전국 시·도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서울시당 신년인사회'를 끝으로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오는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회에는 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서울 지역구 의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주요 행사로. 황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나경원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당원 및 지지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시루떡을 자를 예정이다. 서울시당 신년인사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황 대표 등의 신년사, 건배사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황 대표는 지난 15일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나라가 정말 위기에 빠져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첫 번째 총선"이라면서 "우리 함께 싸우자"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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