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로 역대 최다 선 주문량을 기록한 것.

앨범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주문량으로 총 342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외 선주문량을 드림어스컴퍼니에서 집계한 수량이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수량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에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으로 268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 대비 70만 장이 넘는 판매고 증가를 더 커진 팬덤의 규모를 예측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을 통해서도 해외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 판매 첫날부터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 8일째인 16일까지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에 앞서 1월 17일에는 선공개 곡과 아트 필름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