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부 노정협의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부 노정협의회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박종현) 임원진은 지난 14일 소통실에서 노종기본권 회복과 노동존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포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노동조합의 역할,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등 김포시의 노동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비롯해 노동조합 각 조직의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 간 상호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자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건의해주신 말씀들은 각 분야별 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겠으며, 앞으로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은 “김포시와 지역 노동조합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김포시의 노동자들이 쾌적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는 김포지역에서 김포가로청소분회 등 10개의 조직 67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으며, 김포지역 협의장은 신현우 부일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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