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99건·1억 400만원 고지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16일,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5099건, 1억 4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청 청사 입구 표지석 @ 산청군 제공
산청군청 청사 입구 표지석 @ 산청군 제공

이는 지난해 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개설이 일부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해마다 1월1일 기준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해 면허의 종류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의 규모에 따라 1종(2만 7000원)에서 5종(4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모든 금융기관과 CD/ATM기기를 통해 가능하다.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 신용카드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기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납세자가 가산금 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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