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령 소장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등을 예방하도록 지속 교육"
- 군민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등 “작은 실천으로 만성질환 예방 앞장”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4일부터 농업인에게 고혈압‧당뇨‧근골격계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근골격계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김태령 소장)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농업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근골격계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총 16회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근골격계질환의 증상, 진단기준과 합병증, 예방관리 등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이다.

강진군보건소 실무 팀장은 "교육진행과 더불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골격계질환자는 보건소에서 등록해 방문간호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지속 관리한다."고 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농업인들이 작은 실천으로 근골격계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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