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 주제
- 24일간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워크숍 통해 성공 다짐

 

2021완도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완도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워크숍 후 기념 촬영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4일간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2021완도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15일 완도문화예술전당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사무국장 정인호)은 완도군의 조직 개편과 함께  지난 1월 3일 자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박람회 추진 일정 등 실행 계획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고, 무엇보다 박람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만난 정인호 국장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시작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차별화된 전시, 운영, 콘텐츠 구성 등을 위해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 계획 용역을 수행한 (주)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가 국내외 해조류 생산․수출 동향과 함께 2021 박람회 기본 구상, 준비 및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고, 운영과 전시 콘텐츠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위원회가 구상하고 있는 2021년 박람회 기본 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시, 비즈니스 미팅, 학술대회, 체험 및 교육, 이벤트, 산업 시찰, 연계 관광 등이며 해조류를 테마로 하는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가 되기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박람회 업무를 수행했던 서길수 과장이 워크숍에 참여하여 당시 일화를 들려주는 등 2021년도 박람회를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정인호 사무국장은 “박람회 업무 자체가 시간과 예산이 한정되어 어려움이 많지만, 세 번째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그간의 경험과 군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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