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설 명절연휴 대비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15일 안양중앙시장과 안양역 일대에서 전개했다.

시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설 민생안정 관련 대책이 담긴 유인물을 배부하며 범시민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 및 일부 생필품의 가격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전통시장 이용 확대 및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보기 등을 안내하는데 주력했다.

조남동 안양시경제정책과장은 “기초자치단체 – 광역자치단체 –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조하여 현장중심의 물가 안정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가격정보 공개 확대 및 불공정행위 방지활동을 강화하겠다. 상인과 소비자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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