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회계 관계 공무원 및 산하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 임용,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변경 등 회계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담당자들의 즉각적인 업무능력 향상과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조양제 전문강사(부산 서구청 회계팀장)의 강의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회계업무의 기본개념 이해는 물론, 평소 업무를 통해 느꼈던 답답함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문오 군수는 “회계업무는 모든 행정의 기본으로, 기본에 충실해야 군민의 신뢰라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27만 군민을 대신하여 예산을 집행하는 만큼 낭비요인을 최소화하여 예산절감에 적극 노력하고, 신속한 집행으로 군민에게 힘이 되는 살림을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2019년 11월‘군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로 행정안전부 공모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투명한 행정을 위해 예산 집행부터 결산까지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 없이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군민 참여와 의견을 소중히 하려는 달성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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