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 14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전문가, 지역구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존에 수립돼 있는 5개 구역의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변경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단계별 사업 전략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안)은 ▲현황분석 및 쇠퇴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변경지정 및 우선순위 도출 △사업추진체계 및 도시재생 실행전략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지방의회 의견 수렴 후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순갑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금일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본계획격인 전략계획의 수립을 위한 자리로 제시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겠으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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