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일반직 9급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올해 필기시험은 오는 6월13일에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일정(안)'을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4월 중, 필기시험에 이은 면접시험은 8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합격 발표는 오는 9월로 예정했다.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수험생이 응시하는 지방공무원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출제 범위도 공개했다.

공업 직렬의 일반기계에 응시하는 경우 ▲물리 ▲기계일반 ▲기계설계(2015년도 교육과정 기준 기계제도)를, 일반전기는 ▲물리 ▲전기이론 ▲전기기기 과목을 준비하면 된다.

시설 직렬의 일반토목은 ▲물리 ▲응용역학개론(2009년 교육과정 기준 고교역학) ▲측량에서, 건축은 ▲물리 ▲건축계획 ▲건축구조에서 출제된다.

단, 시설 일반토목 직류의 측량 과목에서는 2009년 교육과정 '측량' 교과의 이론에서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선발 분야, 인원, 세부일정 등 계획은 오는 3월 중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