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개 지역 신임 4명, 연임 38명 이장단에게 각각 임명장 수여
- 조갑수 읍장, “천황사 지구 봄 유채꽃, 가을 메밀꽃 조성" 강조

신년 하례식에서는 전동평 군수의 신년사 대독과 읍장 인사말, 이장복무교육 후 42개 마을이장(신임 4명, 연임 38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신년 하례식에서는 전동평 군수의 신년사 대독과 읍장 인사말, 이장복무교육 후 42개 마을이장(신임 4명, 연임 38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 영암읍(읍장 조갑수)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4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우승희 도의원, 박영배, 박찬종, 노영미의원, 박도상 농협장, 그 외 영암읍 기관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하례식과 함게 이장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례식은 내빈소개, 읍 직원소개, 전동평 군수의 신년사 대독 후 읍장 인사말이 이어졌고, 이장 복무교육이 진행된 후, 42개 마을이장(신임 4명, 연임 38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장단 대표로는 영암읍 서남1리(남문안마을) 조민환 이장이 작년에 이어 영암읍 이장단을 이끌게 되었다.

조갑수 영암읍장은 민선 7기 영암군 4대 핵심 발전 전략사업을 설명한 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 최일선에서 마을주민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이장님들 역시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마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조 읍장은 이어 “올해 우리 영암읍은 국립공원 월출산 입구 천황사 지구에 봄에는 유채꽃 축제, 가을에는 메밀꽃이 피는 경관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자원과 소득 작목으로 농촌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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