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로서 꼼꼼하고 예리한 성격”
[일요서울] KT 구현모-GS 허태수-한샘 강승수-금융투자협회 나재철 등이 2020년 각 사의 신임회장으로 올라섰다. 구원모 CEO는 오는 3월 주주총회 승인 절차가 남은 상황이나 사실상 KT호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일요서울은 역술학자 김경혁의 도움을 받아 이들에 대해 2020년 사주 및 관상풀이를 준비했다. ( )안의 날짜는 생년월일이며, 사주풀이는 포털에 등록된 생년, 월, 일의 삼주로 했다. 관상은 인터넷에 나와 있는 인물 사진을 분석했다.
강승수 한샘 회장(1966년 6월 14일)
강승수 회장의 사주는 여름에 큰 나무들이 빽빽하게 줄지어 자라는 울창한 숲 위로 태양이 강렬한 빛과 열을 주고 있는 형상이다. 나무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계절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고, 나무의 뿌리 부분에는 물과 영양분이 잘 저장되어 있다. 그래서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르다.
다른 나무들 사이에 파묻혀 빛을 보지 못하는 처지가 되지 않으려면 다른 나무들보다 더욱 높이 자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 회장에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운명이고,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강 회장의 사주에는 예리한 판단력, 예술적인 감각과 표현능력, 그리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치밀한 계획 능력을 의미하는 요소들이 아주 많다. 또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운(運)과 공간을 입체적으로 잘 활용하는 뛰어난 공간지각 능력을 나타내는 요소들도 아주 강하다. 이런 요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종합 인테리어 회사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본다.
다만 강 회장의 사주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나무가 자라는 데 꼭 필요하고, 태양의 열기를 식혀 줄 수 있는 물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2020년은 이런 단점을 완전히 보완해 줄 수 있는 운이 들어오는 해이다.
그래서 2020년은 방해가 되는 뜨거운 열기가 식고 목표를 빠른 속도로 달성하기에 아주 유리하다. 상반기에는 조직 내의 문제점들을 과감하게 해결하기에 좋다. 그 과정에서 약간의 잡음은 생길 수 있으나 큰 문제없이 넘어갈 것으로 본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강 회장은 전체적으로 당당하고 남자다운 얼굴형을 가졌다. 특히 좌우 광대뼈에서 시작해 볼을 지나 양 옆 턱으로 넉넉하게 이어지고, 두툼하고 긴 아래턱에서 마무리 되는 라인은 활동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리더의 얼굴 그 자체이다. 특히 웃는 모습에서 이런 특징이 잘 나타나는데, 굉장히 힘 있고 복을 불러오는 상이다.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문제 해결에 착수해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내는 타입이다.
귀는 단단해서 굴곡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길이도 적당한데, 정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귓불은 살이 많고 안쪽으로 살짝 구부러져 있어 재물복이 많다. 코는 전체적으로 주머니 모양이고, 코끝에는 살이 적당히 붙어서 둥글다. 강 회장과 같은 코를 복이 있는 코라고 보는데, 특히 재물복과 배우자복이 좋다.
양 옆 턱은 면적이 아주 넓고 살이 골고루 잘 붙어 있어 두툼하다. 정면에서 보면 약간의 각이 있어서 얼굴 전체를 밑에서 잘 받쳐주고 있는 모습이다. 아래턱도 아주 길고 넓으면서 살이 풍성하게 붙어 있어 보기 좋다.
인간이 살면서 얻게 되는 여러 복(福)들 중에 사람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 하는 ‘말년의 복’이 바로 이 턱 부위에 있다. 강 회장처럼 양 옆 턱과 아래턱이 잘 발달해 있으면 60대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으면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다. 평소에는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웃을 때는 강 회장의 턱 밑에 있는 살이 접히면서 턱이 하나 더 만들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도 말년의 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앞으로도 강 회장은 자신의 성격처럼 정력적이고 과감한 선이 굵은 경영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본다. 또 회사의 운명은 최고 리더의 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데, 강 회장의 좋은 운에 힘입어 회사도 승승장구할 것이다.
글 - 김경혁(역술가)mumruk@naver.com
글 - 김경혁(역술가)mumruk@naver.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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