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 교육 및 학교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 교육 및 학교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 교육 및 학교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24명의 초·중·고교 교사와 함께 다양한 협동조합 교육활동 사례 등을 살펴보고 모의 협동조합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협

동조합이 표방하는 사회적 가치와 상품들을 경험하고, 문화콘텐츠 사회적기업 ‘잇다’를 비롯한 동구의 도시재생지역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협동조합도 방문했다.

빛고을고등학교 정화희 교사는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 및 협동조합 내 교육콘텐츠 등 다양한 사례를 이번 연수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며 “건의사항으로 사회적경제 체험교육 진행에 있어 이동버스 제공 등 구체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올해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교사연구회, 학생동아리, 학부모동아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협동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 교사들이 앞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타랑께 버스’ 등 교통수단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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