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관위원 24명 위촉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7일 참여실에서 ‘제6기 김포시 경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토목, 조경, 조명 등 경관분야 전문가와 당연직을 포함해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관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과 사회기반시설, 각종 개발사업 등에 대한 경관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하영 시장은 위촉식에서 “김포는 다양한 도시개발로 도시의 경관이 급격하게 변하는 과정에 있어 경관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통해 김포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2030 김포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해 향후 주민공청회와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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