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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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지난해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의 용의자가 해당 학교 교사로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은명초 관계자 1명을 중실화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

검찰에 넘겨진 관계자는 학교 교사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교사가 지난해 6월 26일 은명초 별관 옆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부주의로 불을 낸 것으로 봤다.

당시 화재는 발생 약 44분 만에 꺼졌지만 1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대피했고, 교사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또 별관 건물이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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