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뉴시스]
경찰청 [뉴시스]

 

[일요서울] 대구 한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17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24)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7분경 대구 남구 대명동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 B(23)씨를 위협한 뒤 현금 9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편의점 직원은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59분경 자택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